[MBN스타 안성은 기자] ‘고교처세왕’ 서인국이 배우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았다.
1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을 맡은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과 유제원 PD, 양희승 작가가 함께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서인국은 ‘고교처세왕’으로 tvN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와 관련해 서인국은 “부담이 많이 된다”고 고백했다.
그는 “촬영 현장, 대본 리딩을 갔을 때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느꼈다. 이렇게 많은 기대를 받는 드라마에 내가 주연으로 출연해도 되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 사진=곽혜미 기자 |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교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으로 오는 1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