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성유리와 정겨운이 신예 단편영화 감독 지지를 위해 재능을 기부한다.
제6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단편영화제작지원 EOS MOVIE프로젝트 ‘E-CUT감독을 위하여’는 성유리와 정겨운을 주인공으로 한 시나리오를 공모한다.
‘E-CUT감독을 위하여'는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서 제작비를 지원하고 배우는 재능을 기부하여 역량 있는 신예 감독을 발굴 및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거대 자본이나 유명 감독만이 유명 배우와 영화를 찍을 수 있다는 편견을 깨고, 아마추어 감독에게 단편영화를 제작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초단편영화제작을 활성화하고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한다.
2013년에는 김영애가 ‘실연의 달콤함’을 김새론이 ‘참관수업’을 찍었다. 이 단편영화는 각각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인디포럼 등 국내외 영화제 초청 상영됐다. 2014년 ‘E-CUT감독을 위하여’는 성유리와 정겨운이 심사에 참여해 출연할 작품을 직접 선정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