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부부싸움 고백 “내 하이톤 목소리 때문에 짜증내”

방송인 현영이 부부싸움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서 현영은 결혼 3년차 주부로 살아가는 근황을 공개했다.
현영은 “부부싸움을 할 때도 있냐”는 질문에 “목소리 때문에 싸울 때도 있다. 남편이 내 목소리를 가끔 들으면 기분이 업돼 보이는데 매일 들으니까 짜증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한 MC 한석준이 “아직도 남편의 등을 보면 설렌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현영은 “등을 봐서 설레는 것 같다. 얼굴 보면 화날 수도 있다”며 “막상 살다보니까 좋은 날도 있고 미운 날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남편이 성격도 좋고 사이좋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은 “1대100 현영 고백, 목소리가 특이하긴 하지” “1대100 현영 고백, 솔직하구만” “1대100 현영 고백, 그래도 남편이랑 사이 좋아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