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는 1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Good thing and Bad thing make Everything! THX to all ya!”이라고 글을 남겼다. 싸이는 트위터 글을 통해 ‘좋아요’든 ‘싫어요’든 평가를 내린 모든 사람들이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관심을 가졌다고 생각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 것.
특히 글과 함께 게재된 ‘행오버’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에는 3000만 조회를 넘긴 기록이 담겨 있다. 캡처사진에는 ‘좋아요’와 ‘싫어요’ 평가를 내린 숫자가 있다.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좋아요’ 34만 8103건, ‘싫어요’ 11만 4655건을 기록했다.
싸이는 지난 9일 오전 8시15분(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공식채널에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발표했고, 공개 50시간 만에 3000만 뷰를 달성했다.
싸이는 특히 세계적 힙합 뮤지션 스눕독과 함께 해 화제가 됐다. 한국의 술 문화 및 편의점, 당구장, 놀이공원 등의 모습을 직접적이면서도 코믹하게 그려냈다. 국악을 접목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기도 했다.
한편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대해 해외에서는 ‘재밌다’란 반응이 이어졌다.
미국 타임지는 싸이의 신곡 ‘행오버’에 대해 “‘강남 스타일’ 이후 약 2년 만에 싸이가 놀라운 콜라보레이션과 함께 돌아왔다.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절대적 가치가 있는 5분짜리 영상”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또한 미국 빌보드는 ‘행오버’에 대해 “매우 재미있다”며 “도미노처럼 술잔 쓰러뜨리기, 와일드한 노래방, 당구장에서의 쿵푸, 소용돌이치는 댄스비트, 그리고 스눕독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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