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와 김송(42) 부부는 11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로 3.95kg의 아들을 얻었다.
현재 부부가 출연 중인 KBS 1TV ‘엄마의 탄생’ 제작진들은 김송의 출산 과정을 함께 지켜봤고, 출산 전후 장면을 촬영 중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원래는 아들과 첫 만남 후 “(아이를 보면) 눈물이 날 것으로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까 웃음이 났다”는 반응을 전했다.
제작진은 “강원래가 아내 김송 출산 전에는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며 “실감 못하는 느낌이다. 선물이(태명)가 강원래와 많이
이어 “현재 김송은 회복실에서 회복 중이다. 아이는 신생아실에 있고, 건강한 상태”라며 “강원래는 현재 병실에서 김송과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엄마의 탄생’에서는 22일 강원래-김송 부부의 출산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래와 김송은 지난 2001년 혼인 신고를 했으며, 2003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