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경제권 내꺼…정석원 카드 쓰면 문자와” 리얼한 신혼 생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의 신혼 생활에 대해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과의 경제권에 대해 언급했다.
백지영은 “남편의 경제권을 관리하고 있다.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해줘서 더 고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정석원은 직불카드와 신용카드가 하나씩 있는데 결제 문자가 내게 온다”며 “결혼을 하고 몇 달 뒤에 보니 한 달 카드 값으로 60만 원 정도만을 쓰더라”고 밝혔다.
또한 “아침저녁으로 운동을 한다. 술도 안 마신다. 장비가 필요 없는 운동만 좋아한다”며 “내가 경제권을 갖는데 있어서 거부반응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소구만”이라며 감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져 김성령을 비롯해 강수진, 백지영이 출연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백지영, 행복해보여” “‘라디오스타’ 백지영, 정석원 검소하네” “‘라디오스타’ 백지영, 정석원 바른생활 사나이다” “‘라디오스타’ 백지영, 결혼해서 좋아보여” “‘라디오스타’ 백지영, 부러운 부부” “‘라디오스타’ 백지영, 멋있다” “‘라디오스타’ 백지영, 살림 잘할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