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기분 좋은 날’ 이상우 박세영 스킨십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14일 방송될 SBS 주말 드라마 ‘기분 좋은 날’ 15회에서 이상우와 박세영은 아침운동을 즐기던 도중 로맨틱한 ‘손목 스킨십’을 펼치는 장면을 선보인다.
극중 정다정(박세영 분)의 손목을 덥석 쥔 채 다정다감한 눈빛을 보내는 서재우(이상우 분)와 미소를 보이는 정다정이 콩닥콩닥 가슴 뛰는 ‘핑크빛 설렘’을 안겨줄 예정이다.
둘만의 달콤한 기류를 뿜어내고 있는 이상우와 박세영의 ‘덥석 손’ 스킨십은 지난 6월 중순 경기도에 위치한 한 습지공원에서 이뤄졌다.
두 사람은 촬영 전부터 미리 가볍게 공원을 달리며 몸을 풀고, 내내 담소를 나누며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우와 박세영은 소나기가 오락가락하는 한낮의 고온다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촬영이 시작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미소를 뿜어내며 로맨틱한 장면을 완성했다.
특히 이상우는 극중 서재우에 푹 빠진 채 카메라 불이 꺼진 찰나의 순간에도 박세영에게 눈을 떼지 않고 감정을 이어나갔다.
화면에 잡히지 않는 각도에서도 계속 박세영과 ‘아이 콘택트’를 멈추지 않는 이상우와 이를 보며 수줍게 얼굴을 붉히는 박세영의 모습은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이날 촬영에서는 박세영과 커플 호흡을 맞추며 ‘꿀 로맨티스트’로 거듭난 이상우의 ‘4차원 유머’가 현장을 웃음꽃으로 물들였다.
박세영의 손목을 쥔 이상우에게 홍성창 PD가 “커플 느낌이 나게 해 보자”고 디렉션을 주자, 이상우가 순간 귀여운 말투로 “아~ 커플이구나”라며 애교’를 펼쳤다.
또한 유난히 뜨거운 햇빛에 박세영이 손 가리개를 만들자, “아~ 햇빛이 강하구나”라고 마치 유행어처럼 같은 말투를 반복해 박세영과 제작진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이상우와 박세영은 이제 서로 눈빛만 봐도 통하는 찰진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며 “극중 서재우와 정다정으로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는 이상우와 박세영의 남다른 커플 연기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분 좋은 날’ 15회는 오는 14일 오후 8시 45분에
누리꾼들은 “‘기분 좋은 날’ 이상우 박세영, 두 사람 잘 어울려” “‘기분 좋은 날’ 이상우 박세영, 이상우 멋있다” “‘기분 좋은 날’ 이상우 박세영, 방송 봐야겠다” “‘기분 좋은 날’ 이상우 박세영, 친해보여” “‘기분 좋은 날’ 이상우 박세영, 촬영장 분위기 좋네” “‘기분 좋은 날’ 이상우 박세영,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