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20대 할머니, 얼굴 때문에 회사에서도 쫓겨나…성형비용 무려 '1억'
↑ 렛미인 20대 할머니/ 사진=렛미인 20대 할머니, 스토리온 |
'렛미인4' 노안을 가진 출연진들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12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4' 제3화에서는 원래의 나이보다 20~30살 정도 늙어 보이는 '노안녀'가 '동안 미녀'로 탈바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주부 최귀명 씨는 18살 때 만난 남편과 가정을 꾸려 살았습니다. 그러나 딸 출산 후 거칠어진 피부와 급격한 체중 증가, 깊게 패인 목주름까지 완전히 변해버린 외모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남편이 집에 여자를 데려온 적이 있다. 그때부터 핸드폰에 더 집착했다"며 "남편한테 아이를 맡기고 잠깐 일을 한 적이 있다. 그때 남편이 여자와 집에 있더라. 남편한테 화를 내니까 내 얼굴을 때려서 이가 부러졌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최종 '렛미인'은 노숙 생활 끝에 현재는 모텔 청소부를 하고 있는 문선영 씨가 선택됐습니다.
특히 얼굴과 몸까지 노화가 진행되어 스스로를 '20대 할머니'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고등학교 때 생활하던 보육원에서 탈출해 다니던 직장에서는 할머니 같은 인상 때문에 권고 퇴직까지 당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변신 과정에서 노안의 결정적인 원인이었던 긴 턱은 V 라인 턱 끝 수술로 7mm 가량을 줄이고, 스마스 리프팅을 통해 탄력있는 얼굴을 완성했으며 360도 눈매교정술로 또렷한 눈매까지 더한 문선영씨는 오랜 노숙 생활로 처져있는 가슴과 몸매에도 교정술과 흡입술을 실시해 20대 동안 신데렐라로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그에게 들어간 수술 비용은 총 9477만원이었습니다.
자활쉼터로 거주지를 옮긴 문선
렛미인 20대 할머니에 대해 누리꾼은 "렛미인 20대 할머니, 성형 얼마나 하면 저렇게 다른 얼굴이 되는거지?" "렛미인 20대 할머니, 근데 저 남편이 바람피우는 여자분은 좀 안타깝다" "렛미인 20대 할머니, 이제 좀 더 자신감있게 살기를 바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