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온 ‘트루 라이브쇼’ 제작진이 이날 공개한 영상 속 최희는 하이힐에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의자에 앉아 취조를 받고 있다. 이어 그는 관능적인 목소리로 “불금 12시 방송으로 기소라도 할건가요?”라고 물으며 천천히 다리를 꼬았다.
이 때 딕펑스 보컬 김태현은 영화 속 마이클 더글라스 역을 코믹하게 소화했다. 최희가 다리를 꼬는 아찔한 순간, 마시던 음료를 주르르 흘리는 연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시선을 사로잡는 최희와 김태현의 이 영상은 최근 금요일 밤 12시로 방송 시간을 옮긴 '트루 라이브쇼’의 홍보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트루 라이브쇼’는 염정아, 전현무, 최희, 김태현, 이우성 5명이 공동 MC를 맡고 있다.
이원형 CJ E&M CP는 “한 주 동안의 고단한 일상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금요일 밤 12시로 방송시간을 옮겼다. MC들이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 더 편안하고 생동감 있는 진행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3일 방송되는 ‘트루 라이브쇼’에서는 톱스타 배우들과 재벌가의 인테리어를 담당하는 디자이너 양태오, 건축가이자 역술가로도 활약 중인 박성준이 초대손님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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