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21세 노안녀 사연에… MC들 “개자식·쓰레기” 분노

‘렛미인4’ 노안녀의 충격적인 사연에 MC들이 분노를 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 3화에서는 ‘노안’이라는 주제로 의뢰인들이 출연해 자신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사연자 중 한 명인 21살 최귀명씨는 27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주부로, 딸 출산 후 거칠어진 피부와 급격한 체중 증가, 깊게 패인 목주름 등 변해버린 외모 때문에 고통 받고 있었다.
최귀명씨의 고통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18살에 만난 남편이 딸의 출산 후 폭력적으로 변한 것.
그는 “(남편이) 다른 여자들과 비교도 한다. ‘너는 왜 이렇게 못 생겼냐’ ‘왜 이렇게 더럽냐’고 그런다”며 “휴대폰 볼 때 더 심하게 때린다. 내가 익숙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남편이 외간여자와 집에 와 있어 화를 냈다. 그랬더니 얼굴을 때려서 이가 부러졌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MC 미르는 “보통 그런 사람은 사람자식이라고 안하고 개자식이라고 한다”며 분노했다. 레이디제인 또한 “쓰레기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렛미인 노안녀, 뭐 저런 놈이 다 있어” “렛미인 노안녀, 남편이 어쩜 저래” “렛미인 노안녀, 안됐다” “렛미인 노안녀,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