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영화 ‘her’이 누적 관객 24만 명을 돌파했다.
1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녀(her)’는 15일 5,818명을 동원해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22일 개봉한 ‘그녀’는 개봉 직후부터 다양성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하며 15일까지 누적관객 24만 8,999명을 기록해 다양성 영화가 가진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이어 또 한 번의 흥행 성공을 예고하는 것이다. 이는 상업 영화 뿐만 아니라 다양성 영화에도 시선을 돌릴 수 있게 된 한국 영화계의 분위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그녀’의 관객 24만 명 돌파는 지난 2007년 개봉해 인디 영화 최초로 20만 관객을 동원한 ‘원스’의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원스’가 ‘Falling slowly’ 등 아름다운 OST 음악들로 화제를 낳았던 것처럼, ‘그녀’ 역시 아케이드 파이어가 맡은 OST와 스칼렛 요한슨이 직접 불러 관심을 모은 ‘The Moon Song’과 같은 음악들이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그녀’는 재 관람율이 높아 당분간 흥행추이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그녀’는 다른 사람들의 편지를 대신 써주는 대필 작가가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를 만나고 점점 그녀에게 사랑
이에 누리꾼들은 “영화 ‘her’, 감동적이야” “영화 ‘her’, 이 영화 강력 추천” “영화 ‘her’, 꼭 봐야지” “영화 ‘her’, 예매해야겠다” “영화 ‘her’, 미장센 최고” “영화 ‘her’, 강한 여운이 남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