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BS 한석준 아나운서 이혼 후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혼자남 2년차인 MC 한석준은 "혼자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아주 멋있을 수도, 아주 초라할 수도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장은 주로 사람들이 없을 때 간다. 아직은 2년밖에 되지 않아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쓰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한번은 감기 몸살로 3주 정도 앓았다. 너무 아파 '119를 부를까'라는 생각도 했는데 그분들이 와서 이런 제 모습을 보는 게 싫었다"며 "결국 친구를 불렀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한석준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김미진 아나운서와 결혼 7년 만에 이혼을 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