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아내, 겹쌍둥이 이어 다섯째 임신?! ‘최고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이 다섯째 임신을 알렸다.
지난 16일 방송된SBS '힐링캠프 in 브라질' 녹화에서 이동국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동국은 2007년 딸 쌍둥이에 이어 2013년 또 딸 쌍둥이를 얻어 '겹쌍둥이 아빠'가 된 후 최근 다섯째 임신을 고백했다.
"이번에도 쌍둥이냐"는 MC들의 질문에 "다행히 이번에는 쌍둥이가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들을 원하느냐, 딸을 원하느냐"는 묻자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은 없다"며 "그러나 휴가 때 아이들과 함께 수영장에 가면 계산하고 (탈의실로) 갈라질 수밖에 없는데 그럴 때 약간 (기분이)그렇다"고 털어놨다.
이어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한 것에 대한 속내를 드러내며 "이번 월드컵에 나가지 못하는 것이 많이 아쉽긴 하다. 하지만 이 나이에 아직 월드컵 명단에 오르내리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이동국은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안정환 송종국 김남일 이영표에게 돌직구를 날려 폭소케했다.
이날 이동국 아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동국 아내, 대단하다" "이동국 아내, 힘드시겠다" "이동국 아내, 아들을 원하겠다" "이동국 아내, 많이 도와줘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