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이종석, 진세연에 실망 “어떻게 나한테…” 왜?

↑ 사진=닥터이방인 이종석 진세연 캡처

‘닥터이방인’ 이종석이 진세연에게 실망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13회에서는 박훈(이종석 분)이 한재준(박해진 분)을 도와 의료 사고 환자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집으로 돌아온 박훈에 한승희(진세연 분)는 “수술 왜 했어. 수술 안하기로 했잖아. 수술방에 다른 사람들도 있었어”라고 따졌다.
이에 박훈은 “재철이 엄마가 죽어가고 있었어. 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어떻게 가만히 있으란 말이야”고 대꾸했다.
이어 “나한테 그러지 마. 너가 그럴 때마다 혼란스러워”라며 “사실 여기서 널 처음 만났을 때 너무 부끄러웠어. 널 잃어버린 동안 못된 짓을 참 많이 했거든. 이제 널 찾았으니까 과거의 나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라며 “근데 재희 너가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어. 어떻게 나한테 죽어가는 환자를 모른척하라고 할 수가 있어”라고 말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닥터이방인 이종석, 진세연이랑 틀어지나 봐” “닥터이방인 이종석,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 “닥터이방인 이종석, 흥미진진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