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조선 총잡이’ 이준기 남상미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팀을 응원했다.
KBS2 새 수목 드라마 ‘조선 총잡이’에서 타이틀 롤 박윤강 역의 이준기와 함께 러브스토리를 써내려 갈 정수인 역의 남상미가 응원전에서도 척척 호흡을 발휘하며 환상의 콤비임을 입증했다.
17일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바쁜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이준기와 남상미가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월드컵 첫 경기인 러시아전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을 위해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조선 총잡이가 응원합니다’는 팻말을 나눠들고 두 주먹을 불끈 쥐며 카메라를 향해 파이팅 포즈를 취했다. 애정 듬뿍 담긴 응원메시지로 환상의 커플의 기운이 국가대표 팀에게도 전해지기를 기대했다.
나란히 조선의 선비 복장을 한 이준기 남상미는 “이번 주는 마산, 안동, 속초를 돌며 촬영을 이어간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던 제작발표회 일정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몸이 피곤하더라도 18일 대한민국 첫 예선 경기는 무조건 사수할 예정이다”며 촬영 현장 응원대열에 동참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조선 총잡이’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대한민국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대한민국에 큰 기쁨을 선사해주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우리 총잡이 커플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하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한편 ‘조선 총잡이’는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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