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의 MBC 새 드라마 '내 생애 봄날' 출연이 불발됐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내 생애 봄날' 제안을 받았으나 최종적으로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제작사에 고사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 장기 이식으로 새 심장을 얻은 여인의 이야기. 손예진은 여주인공 이봄이 역을 제안받았으나 출연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안방극장 컴백이 다소 미뤄지게 됐다.
손예진은 오는 8월 영화 '해적'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2014 브라질월드컵 응원단 프로젝트에 합류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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