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남상미가 7년만에 이준기와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금은 장난도 많이 치고 꼭 오누이 같다”며 친분을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남상미와 이준기는 앞서 ‘개와 늑대의 시간’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준기 역시 반가운 재회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남상미 캐스팅 소식에 굉장히 행복했다”면서 “사실 ‘개늑시’ 이후 남상미와 다시 만나고 싶었다. 성숙해진 뒤 로맨스물에서 만나면 어떻겠나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남상미와 현장에서 처음 호흡을 맞출 때에도 오랫동안 봤던 연인처럼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면서 “남녀배우가 연인 연기를 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그런 시간을 아끼고,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 로맨스. 이준기 남상미 전혜빈 한주완 유오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