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이문세는 천안과 원주 콘서트 취소했었으며, 씨엔블루은 5월 26일 부산 콘서트를 6월 21일로 미뤘었다. 거미는 6월 7일 이대 삼성홀 공연을 7월 19일로 연기,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연우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소극장 콘서트를 취소하고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무브’(MOVE) 콘서트를 진행한다.
조영남은 지난 8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공연을 6월 28일로 옮겼으며, 성남아트센타 오페라하우스 공연은 5월11일에서 6월 29일로 연기했다.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공연은 5월 18일에서 오는 7월로 변경됐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5월 31일과 6월 1일 부산을 시작으로 6월 6일-8일 서울에서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열 계획이었지만 9월로 연기했으며, 투빅의 콘서트와 에이핑크의 팬미팅도 미뤄졌다.
박정현, 정기고, 엑소 등은 앨범을 연기했었으며, 블락비는 ‘잭팟’ 앨범 일정을 모두 취소 시켜 눈길을 모았다.
음악 프로그램도 사고 이후 결방을 이어오다 4주 만에 부분적으로 정상 방송하기 시작했다. 정상 방영을 시작한 프로그램들도, 애도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순위제가 아닌 발라드 특집을 진행했다.
가수들의 기부 행렬도 이어졌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24일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YG 차원의 자선 프로그램을 통해 5억원의 성금을 우선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 이외에도 수지, 이준, 산이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
주최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양아람누리에서 4월 26일, 27일. 5월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