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긴 헤어 스타일의 빨간색 점퍼를 입은 미모의 여성은 동해의 어깨의 기대 '브이(V)'자를 그렸다. 동해는 두툼한 재킷에 목도리를 두른 채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동해 옆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한 여성은 걸그룹 스마일지 리더 우린이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됐던 옴니버스 영화 ‘소문’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
스마일지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1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린이 주연으로 캐스팅된 영화 ‘소문’ 촬영에 임했다”며 “우린은 이 영화에서 정우(동해)의 여자친구로 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일지는 오는 23일 새벽 펼쳐질 대한민국과 알제리의 월드컵 조별 예선 2차전 승리를 위해 광화문광장 거리 응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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