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응원단의 열띤 업무(?)가 본격적으로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본격적으로 응원 활동을 시작한 응원단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이들은 앞서 한국 대 러시아 경기 응원을 위해 브라질 현지 응원 팀과 국내 응원 팀으로 나누어 응원에 나섰다.
지난 15일 브라질로 출국한 선발팀 노홍철, 정형돈, 정준하는 특별한 응원 준비에 돌입했다. 1차전 경기가 열리기 전 선발팀은 브라질 원주민과 만난 후 브라질 원주민들과 함께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현장 응원을 펼친 것. 과연 선발팀과 브라질 원주민들이 경기장에서 어떤 응원을 펼쳤을까.
특히 '무한도전 응원단'의 단장 유재석으로부터 특별 지시를 받고 특파원 임무를 맡게 된 선발팀 노홍철은 취재원 신분으로 경기장 골대 뒤 취재 구역으로 투입, 예능인 최초로 경기가 중계되는 동안 현장 취재에 나섰다.
노홍철은 MBC 월드컵 중계팀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을 만나 한국 팀 승리를 위한 전략 분석을 하며 특파원으로서 임무를 훌륭히 수행, 기대 이상의 활약을 했다.
이밖에 1차전 국내 응원을 담당한 단장 유재석과 박명수, 하하. 지상렬, 손예진, 정일우, 바로, 리지가 광화문 광장 거리무대에 올라 펼친 응원 세리머니 역시 공개된다. 방송은 21일 오후 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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