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 지니, 실력으로 `댄싱9` 평정 마스터 극찬세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걸그룹 글램(GLAM) 멤버 지니(Zinni)가 파워풀 비보잉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데뷔 전 비걸(B-girl)로 활동했던 지니는 20일 밤 방송된 Mnet '댄싱9 시즌2'에 출연, 본명 김진희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함께 전파를 탄 다른 아이돌 도전자 모두가 케이팝 장르를 선택한 것과 대조적으로 지니는 화끈한 비보잉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그는 음악 시작과 동시에 고난이도 동작을 선보이며 마스터들의 환호를 받았다. 박지은 마스터는 "그래, 이런 게 나와야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하휘동, 우현영 마스터 역시 "비보이도 이렇게는 못한다. 비걸 중에 이 정도로 힘 있게 추는 사람은 별로 없다"라며 지니의 실력을 인정했다.
지니는 현란한 헤드스핀으로 무대를 마무리지었다.
마스터들의 칭찬을 한몸에 받은 지니는 박재범, 김수로, 이용우, 박지은 마스터가 포진한 블루아이 팀의 선택을 받으며 가뿐하게 다음 라운드 진출을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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