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응원단 자격으로 브라질에 간 배우 정일우가 한류스타의 위엄을 과시했다.
정일우는 지난 20일 오전 '무한도전' 월드컵 응원단과 함께 브라질 상파울로 과룰류스 공항에 도착했다. 현장에는 '무한도전'을 응원하는 교민들뿐 아니라 정일우의 입국 소식을 들은 팬들이 나와 정일우를 반겼다.
정일우는 장시간 비행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현지 팬들에게 환한 미소로 화답했으며, 팬들의 요청에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기념촬영을 해주는 등 지구 반대편 팬서비스를 톡톡히 했다.
정일우는 오는 23일 오전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대 알제리 경기를 현장에서 응원할 예정이다.
귀국 후에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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