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바다가 그룹 S.E.S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대해 언급했다.
바다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 최근 가요계에 불어닥친 원조 아이돌 그룹의 재결합 및 컴백 물결에 비춰 본 S.E.S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바다는 "멤버들이 다들 결혼하고 바빴다. 슈는 아기를 낳을 만큼 낳았는데 이젠 우리 유진이도 아기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다들 가정이 있기 때문에 함부로 계획할 순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슈는 아기도 낳을 만큼 낳았으니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유진이는 계속 일을 하느라 남편과 여행도 못 갔다더라"며 "우리가 배려해야 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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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다는 "나이를 먹으면 나중에 S.E.S 20주년 콘서트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는 바람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