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전 1000곡 솔비 구지성 석주일/사진=SBS |
'도전 1000곡 솔비 구지성 석주일'
'도전1000곡' 솔비가 권지안으로의 개명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는 조성모 권지안, 015B 출신의 장호일 우병호, 최홍만 지나, 타히티, 안연홍 최상학, 석주일 구지성이 짝을 이뤄 대결을 펼쳤습니다.
예선전은 조성모 권시안과 타히티가, 장호일 우병호와 안연홍 최상학이, 최홍만 지나와 석주일 구지성의 대결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이휘재는 "권지안이라는 이름이 곤지암을 떠올린다"라고 농담을 했습니다.
이에 권지안은 "솔비가 아닌 권지안이 본명이다. 어쿠스틱 앨범에 새롭게 도전했는데 편견을 갖는 게 싫어서 본명 권지안을 쓰게 됐다. 노래가 좋아서 훼손시키고 싶지 않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앨범에 만족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권지안은 "여행을 갔다 왔는데 내 노래만 들었다. 내가 듣기에도 좋은 노래를 만들고 싶었는데 이번에 성공했다"라며 강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한민관은 "이름을 바꿨는데 하는 행동은 똑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한 구지성은 이상형을 공개했습니다.
구지성은 "남자는 무조건 필(Feel)이다"라고 말했고 옆에 있던 지나 역시 "나도 완전 공감한다"라며 구지성의 말에 동의했습니다.
이에 이휘재는 "둘다 아직 멀었다"라며 한숨을 쉬었고, 신지는 "나이가 더 들어봐야 한다"라며 충고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석주일은 이날 방송에서 과거 연세대학교 농구부 팬과 서태지 팬들사이의 경쟁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날 이휘재는 "석주일 씨가 연세대학교(이하 연대) 농구부 붐을 일으켰다. 당시 서태지와 인기가 비등했다"라며 석주일을 치켜세웠습니
석주일은 "당시 연대 농구부 숙소가 동문 쪽이었고, 서태지 숙소는 북문 쪽이었다. 그래서 팬들끼리 누가 많이오나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네티즌은 "도전 1000곡 솔비 구지성 석주일, 다들 노래 열심히 하네" "도전 1000곡 솔비 구지성 석주일, 솔비 오랫만이다" "도전 1000곡 솔비 구지성 석주일, 솔비 본명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