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SBS ‘도전천곡’에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휘재는 22일 방송에서 “그동안 ‘도전천곡’을 사랑해주신 여러분 작별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다”며 “‘도전천곡’이 14년간 방송됐고 저는 그중 7년을 함께했다. 그동안 쌍둥이 아빠도 됐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도전천곡’은 게스트가 출연하여 노래를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0년 10월 22일 방송을 시작했다. 중간 잠시 휴식기도 있었지만 2009년 8월 16일부터 다시 시작,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이 프로그램의 대결 방식은 1절 가사를 정확하게 부르면 통과되는 대결을 통해 한 번 틀리면 경고, 두 번 틀리면 탈락한다. 몇 차례의 대결을 통해 결승전에 참여한 최후의 승자를 결정한다.
한편,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는 신지가 MC로 함께 나섰고, 조성모와 솔비(권지안) 장호일, 최홍만, 구지성 등이 출연했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