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아나운서 “결혼할 때 조건, 많이 따져봤다” 솔직 발언

‘기분좋은날’ 이진 아나운서가 결혼의 조건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 이진 아나운서는 “결혼할 때 배우자의 조건을 봤냐”는 질문에 “(남편의)조건을 봤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솔직히 조건을 안 보고 결혼했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같다”면서 “이것저것 많이 따진 것 같다. 예를 들어 외모 하나 봤다는 말처럼 꼭꼭 하나를 집은 것은 아니고 골고루 따져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남편에 대해서는 “만날수록 의지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결혼이나 가정에 대한 본인의 생각이 뚜렷한 점에 끌렸다”고 전했다.
이진 아나운서의 남편과 지난해 3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남편은 1살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접한 네티즌은 “이진 아나운서, 솔직하네” “이진 아나운서, 결혼은 조건도 따져봐야” “이진 아나운서, 맞는 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