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홍종찬) 측은 초고난이도로 분류되는 세이버 수술을 앞둔 이종석과 의뭉스런 김상호의 모습을 공개했다.
‘닥터 이방인’ 15회에서 이종석이 집도하는 세이버 수술(좌심실 재건술)은 심장의 겉을 절개한 후 죽은 좌심실 내부에 괴사된 조직을 적출한 뒤 다시 봉합하는 초고난이도의 수술로 성공 확률이 0.1%다. 이처럼 위험부담이 큰 세이버 수술 중 날 선 눈빛의 박훈(이종석)과 미심쩍은 눈빛의 양정한(김상호)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17일 방송된 14회에서 오준규(전국환)의 사주를 받은 양정한은 환자의 혈액응고장애를 숨겨 박훈을 한차례 위기로 몰아넣은 바 있다. 이에 박훈은 고민 끝에 세이버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며 일단 위기에서 벗어난 상황이다.
이 가운데 양정한의 미심쩍은 눈빛이 또 한 번 포착되면서 그의 방해 공작이 계속될 것으로 짐작돼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박훈이 위기를 넘어 초고난도 수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를 되찾
이를 접한 네티즌은 “닥터이방인 15회, 나까지 긴장되네” “닥터이방인 15회, 수술 성공하려나” “닥터이방인 15회, 내용 궁금해” “닥터이방인 15회, 얼른 보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