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생활의 달인’ 스카이다이빙 달인을 가리는 자리에 김병만이 스승 달인과 맞대결을 펼쳤다.
2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일반인을 위한 스카이다이빙을 최초로 도입한 서울스카이다이빙 학교의 차종환 교장이 출연해 각종 묘기를 선보였다.
↑ 사진=생활의 달인 방송 캡쳐 |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최종환 달인을 소개하기 위해 차종환 교장의 제자인 개그맨 김병만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작년 최우수 스카이다이버 상을 받은 베테랑 스카이다이버였다.
‘생활의 달인’ 제작진은 스승 달인 차종환 교장과 제자 김병만에게 먼저 깃발을 잡아 하강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미션을 제안했다.
여유로운 차종환 달인과는 달리, 김병만은 “그래도 스승님인데”라고 말끝을 흐려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예상 외로 승리는 김병만이 차지했다. 그 이유는 차종환 달인은 비행기의 밖으로 김병만이 먼저 나갈 수 있게 배려해 그가 먼저 깃발을 잡을 수 있도록
스승과 제자 간의 훈훈한 모습을 보인 두 사람은 ‘생활의 달인’ 제작진을 위해 이벤트를 펼쳐 감탄을 자아냈다. 차종환 달인은 “스카이다이빙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