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소지섭, `18 YEARS` 발표 ··· 배우는 래퍼다

배우 소지섭이 래퍼로 실력을 뽐내며 돌아왔다.
소지섭은 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싱글앨범 ‘18 YEARS’ 음원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싱글앨범 ‘18 YEARS’에는 데뷔 18년차 배우 소지섭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화려한 배우의 삶 이면에 숨겨진 외로움과 쓸쓸함을 랩으로 쏟아낸다. 특히 그가 직접 작사한 직설적인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여러 대의 TV안에 의자에 묶인 채 움직이지 못하는 소지섭의 모습이 담겨있어, 그가 배우로서 얼마나 괴로운 시간을 보냈는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싱글앨범에는 ‘Boy Go’ ‘환상 속의 그대’ 등도 수록됐다.
한편 소지섭은 오는 2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소지섭 첫 대만 팬 미팅-SOJISUB 1st ASIA TOUR- Let's have fun in Taiwan’을 개최한다.
소지섭 ‘18 YEARS’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지섭, 노래 괜찮은데?” “소지섭, 대단한 열정이다” “소지섭, 진짜 음반 냈네” “소지섭, 이제 ‘가수는 가수다’로 바꿔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