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창렬이 7세 연하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김창렬은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2AM 이창민, 뮤지컬 배우 신의정과 함께 연애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이창민은 “지금까지 연상녀를 만난 적이 없다. 일부로 안 만나려고 한 건 아닌데 안 만나게 된 것 같다”고 입을 뗐다. DJ 김창렬은 “몇 살 차이까지 괜찮냐”고 물었고 이창민은 “플러스 마이너스 3살까지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창민은 “너무 어려도 대화가 안 통할 것 같다”며 “지금 내 나이가 20대 후반이라 30대를 생각하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 그런 걸 이해해주려면 20대 초반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창렬은 “(내가) 아내랑 내가 7살 차인데 나보다 정신연령이 더 높다”며 “다 (아내의) 손바닥 안”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창민과 신의정은 6월27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카페인’에 출연한다. ‘카페인’은 커피와 와인을 소재로 해, 남녀의 미묘한 심리를 정확히 묘사한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달콤한 연기 등으로 2008년 초연된 이후 국내와 일본에서 꾸준히 공연되며 큰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