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의 멤버 최자가 온라인상에 공개된 지갑 속 사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자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25일 "확인 결과 온라인게시판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지갑은 최근 잃어버린 최자 본인의 지갑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의 관계에 대해 "개인적인 부분은 알 수 없다"며 "사진을 공개하는 등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유포한 부분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앞서 24일 오후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최자의 지갑'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최자의 지갑으로 보이는 것에는 설리와의 다정한 스티커 사진이 부착되어 있다.
또한 설리의 독사진에는 설리가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돈 작작 써"라는 글이 적혀있어 두 사람이 단순 '친한 오빠 동생' 이상의 느낌을 물씬 자아낸다.
개코는 지난해 4월 발매된 자이언티의 정규 1집 타이틀곡 'Babay'에서 랩 피처링을 맡았다. "발끝부터 머리 꼭대기까지 Oh God, 완벽한 신의 반죽. 크리스탈처럼 반짝이는 넌 마치 저 남자들은 절대 풀지 못할 함수(fx). 플래쉬몹 하듯 뜨거운 시선들이 모여 주변은 완전 난리 굿. 니 존재는 su, su, summer on smash. 난 괜히 막 신이 나스 life is good"등의 가사를 내뱉었다.
이 중 '함수'는 설리가 활동하고 있는 그룹 에프엑스(f(x))를 의미하며, '크리스탈'은 에프엑스의 또 다른 멤버, '뜨거운 시선들이 모여 주변은 완전 난리 굿'은 열애설 후 주변의 반응 예상, 'su, su, summer'는 과거 에프엑스의 발표곡 'hot summer'를 연상케 한다.
한편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은
이날 최자 설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자 설리, 대박이다" "최자 설리, 들켰네" "최자 설리, 귀여운 커플이네" "최자 설리, 이런 거 빨리 고소해버려" "최자 설리, 아무리 그래도 남의 지갑을 쯧쯧"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