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시청률 하락…월드컵 부진 여파?

[MBN스타 안성은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이 월드컵 흐름에 따라 주춤하는 시청률을 보였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기준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5.9%에 비해 1.6%p 하락한 수치.

↑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우리동네 예체능’은 현재 브라질 월드컵 특집으로 꾸며지고 있다. 지난 주 족집게 해설위원 이영표의 출연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3일 알제리 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4대2 참패를 당함에 따라 ‘우리동네 예체능’ 역시 적지 않은 시청률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PD수첩’과 SBS ‘심장이 뛴다’는 각각 5.3%와 3.0%를 나타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