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소녀괴담’(감독 오인천·제작 (주)고스트픽처스, (주)주피터필름)이 개봉을 앞두고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제작사에 따르면 ‘소녀괴담’은 오는 3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해당 섹션은 호러, SF, 미스터리, 스릴러 등 전 세계 장르영화의 최신 경향을 엿볼 수 있는 부문으로 ‘소녀괴담’을 비롯해 44편이 소개된다.
‘소녀괴담’은 귀신을 보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우정을 나누면서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반 친구들의 연쇄 실종, 그리고 소녀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작품이다.
↑ 사진=포스터 |
또한 이 영화는 공포, 스릴러 장르 위주의 영화를 연출해온 영화감독 오인천이 메가폰을 잡았고, 공포영화 전문 작가들이 만든 집단인 (주)고스트픽처스가 제작을 맡아 신선한 공포 선사를 알리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