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걸스데이의 첫 단독 콘서트 ‘썸머 파티(Summer party)’의 티켓이 이날 오후 4시 오픈 1분 만에 매진 됐다”고 밝혔다.
걸스데이의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0년 7월 데뷔 후 4년 만에 갖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로 앞서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날 티켓 오픈 직후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걸스데이 콘서트’가 상위에 오를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공연 전문 제작사 쇼21의 한 관계자는 “걸스데이는 이번 콘서트 티켓을 오픈 1분만에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며 “걸그룹으로 첫 단독 공연을 개최하는 것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기대해’ ‘여자대통령’ ‘말해줘요’ ‘썸씽’ 등 히트곡들과 새롭게 발표할 썸머 스페셜 미니앨범 타이틀곡 및 수록곡 등
걸스데이의 콘서트 공연 수익금 전액은 플랜코리아에 기부된다. 이는 출생 등록이 없어 정식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그 지역을 한 번도 벗어나 본적이 없는 태국 치앙라이의 소녀들에게 정당한 시민으로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걸스데이의 콘서트 ‘썸머 파티’는 다음 달 13일 서울 광진구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