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의 신’ 유현상 동안 비결…다름 아닌 양파?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유현상이 양파를 자신의 동안을 지키는 밥상의 비밀로 꼽았다.

26일 방송된 KBS2 ‘푸드퀴즈쇼-밥상의 신’(이하 ‘밥상의 신’)에서는 유현상, 하춘화, 김영철, 박은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유현상은 13살 어린 부인과 함께여도 어색하지 않은 동안의 비결을 양파라고 소개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 사진 제공=밥상의신 방송 캡처

그는 “양파즙으로도 먹고, 양파차로도 마신다. 무엇보다 다른 재료와 함께 잘 어울린다는 것이 매력적이다”라며, 직접 생양파를 춘장에 찍어 먹는 시범을 보였다.

이에 MC 신동엽도 “양파 안쪽이 정말 맛있다. 지금 제철이라 한창 맛있을 때다”라며 왕의 자리에서 내려와 양파를 탐내는 모습을 보여 개그맨 김영철로부터 “왕이 채신머리 없다”는 핀잔을 들어야 했다.

유현상은 “제가 열 세 살 아래 부인과 이렇게 멋진 사랑을 할 수 있는 이유도 다 양파 때문”이라며 양파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한편, ‘밥상의 신’은 스타들과 함께 퀴즈를 풀며 더 건강하게 먹는 법을 알려주는 푸드 퀴즈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