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진출 실패, 손흥민 뜨거운 눈물…국민들 울리다
16강 진출 실패, 16강 진출 실패
16강 진출 실패했다. 27일 새벽 4시 한국 월드컵 대표팀은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32분 얀 베르통언에게 통한의 실점을 허용하며 벨기에에 0대1로 패했다.
↑ 16강 진출 실패 |
결국 16강 진출 실패하자 손흥민은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앞선 두 경기에서 홀로 고군분투의 펼쳤던 손흥민은 이 날 왼쪽 날개로 선발 출장해 시종일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답답한 공격력 탓에 아무런 소득없이 후반 28분 지동원과 교체됐다.
대회 시작전부터 가장 큰 기대를 받았던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내며 차세대 한국 축
월드컵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엄청난 활동량과 스피드로 상대팀을 압도했다.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는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벨기에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팀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패하며 16강 진출이 좌절되자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