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장현성이 마지막 말을 남겼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33회에서는 장현성 부자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장현성과 준우-준서 형제는 첫 방송에서 함께 방문했던 북한산을 다시 방문했다.
↑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
북한산을 등반하며 장현성 부자는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함께 회상하며 방송을 마무리 하는 소감을 말했다.
장현성의 아내 양희경 씨는 “방송 시작 후 뭔가 셋 사이에 끈끈한 것이 생긴 것 같다. 항상 셋이 뭉쳐있다”고 말하며 방송 후 변화된 부자의 모습에 대해 말했다.
장현성 또한 “나도 달라지고 아이들도 달라졌다. 아이들의 얘기를 진심으로 들을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기쁘다. 방송을 통해 아이들과 제가 조금씩 성장했다”고 말하며 “다른 ‘슈퍼맨’의 아빠들과 같이 나누는 아주 희한한 동지애 같은 것도 생겼다. 딸이 없는 저에게 딸도 생긴 것 같고 쌍둥이들의 큰 아빠가 된 것 같다”고 말하며 그동안 방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