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동피랑'은 바다와 벽화가 어우러진 통영의 아름다운 마을 동피랑을 배경으로 외로움의 끝에 선 세 남녀의 사랑을 담아낼 예정이다. 다음달 안에 캐스팅을 마치고 곧바로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프레인글로벌은 '은교'의 정지우 감독과도 손을 잡고 몇 편의 영화를 순차적으로 제작하기로 계약했다.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인 정지우 감독과의 첫 작품도 올 해 안에 크랭크인 할 계획이다.
프레인글로벌은 2011년 류승룡을 주축으로 한 매니지먼트사 설립을 시작으로 '50/50' 등의 외화 수입과 '블루 재스민' 등 우디 앨런 감독 작품들의 마케팅, 2014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노예 12년'의 투자·배급·마케팅 등 지난 3년 간 총 20여 편의 영화에 다양한 기능으로 참여해왔다.
현재 한국영화아카데미와의 협업을 통해 신인 감독 및 배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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