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영화 ‘왓니껴’(감독 이동삼·제작 진이엔터테인먼트, 안동영화예술학교(재)밀양영화촌)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왓니껴’는 서로의 마음속에 첫사랑으로 남아있던 두 남녀가 각자의 상처를 안은 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두 번째 사랑을 그린 영화로, 배우 심혜진과 전노민이 주연을 맡았다.
제작사 진이엔터테인먼트는 1일 “‘왓니껴’는 ‘왔습니까’라는 뜻의 안동 사투리로, 안동에서 재회해 서로를 보듬는 주인공들의 마음을 담은 제목이다. 고향의 따뜻함과 첫사랑의 아련함,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설렘 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 사진 제공=진이엔터테인먼트 |
이어 제작사는 “영화 속 심혜진과 전노민의 환상적인 호흡과 이주실, 명계남 등 대한민국 명춤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엄마(이주실 역)에게 안겨있는 혜숙(심혜진 분), 어린시절 첫사랑인 기주(전노민 분)와 재회한 혜숙, 혜숙과 안동에서 전통 결혼식을 올리는 기주의 표정
한편, 7월 17일부터 열리는 제 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된 ‘왓니껴’는 오는 8월 2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