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연극 ‘인생-활착’이 오는 17일 첫선을 보인다.
‘인생-활착’은 ‘허삼관 매혈기’의 중국작가 위화의 ‘인생’을 원작으로 ‘우동 한 그릇’ ‘완득이’ 등 연기에 몸담은 배우 김동수의 인생 역작이다.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젊은 시절 흥청망청 돈을 쓰며 남부럽지 않게 살던 귀복이란 남자가 도박으로 전 재산을 잃고 소작농이 되어 온갖 기쁨, 슬픔을 겪으며 살아온 날을 회고하는 내용을 담았다.
‘인생-활착’은 17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서울 대학로 이화사거리 김동수 플레이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