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드라마 출연 무산과 관련해 직접 이유를 밝혔다.
허지웅은 2일 오전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트위터 글처럼 내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드라마를 출연하는 것이 내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최종 단계까지 진행을 했었다. 그런데 문득 내 평론가라는 내 스스로의 커리어에 대해 너무 관리를 안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허지웅은 “나는 원래 글 쓰는 일로 먹고 살았던 사람이었다. 원래 하던 일에 집중하고자 드라마 출연을 안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제공=JTBC |
앞서 허지웅은 KBS2 새 드라마 ‘연애의 발견’ 출연을 확정했다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한편, 허지웅은 현재 ‘썰전’과 ‘마녀사냥’을 통해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