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8월 정규 편성 확정…오는 27일 첫 녹화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방송인 유재석의 ‘나는 남자다’가 정규편성으로 확정됐다.

지난 4월, 유재석이 MC로 나섰던 KBS2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8월 초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나는 남자다’는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쇼토크 프로그램으로 남자방청객만을 초대해 남자들만의 비밀이야기라는 집단 토크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바 있다.

예능국 관계자는 “정규 편성이 확정된 ‘나는 남자다’는 매주 다른 주제를 가지고 그 주제에 해당되는 남자들을 방청객으로 초대해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나는 남자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회~4회의 주제를 선 공개하며 그 주제에 해당되는 남자들을 대상으로 방청신청을 받고 있다.

첫 녹화일인 오는 27일, ‘여자들 세계의 유일한 청일점’에 해당하는 남자들의 방청 모집을 시작으로 이후 ‘몸무게 10kg 이상 뺀 남자’ ‘노래방이 두려운 음치 남자’ 등 다양한 방청객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나는 남자다’는 오는 8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