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장혁이 장나라에 짜증을 냈다.
2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 극본 주찬옥, 조진국·연출 이동윤, 김희원) 1회에서는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가 서로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반지를 쫓다가 하마터면 불독에 물릴 뻔한 이건과 김미영은 다행히 불독 주인이 나타나 위험을 벗어났다.
↑ 사진=운명처럼널사랑해 방송 캡처 |
이건은 위험에서 벗어나자마자 “반지, 반지 어딨어?”라며 김미영을 다그쳤고, 김미영은 “여기 있다”며 손에 끼고 지켜낸 반지를 보여줬다.
이건은 기뻐하던 것도 잠시, 김미영의 손을 가리키며 “네가 왜 이걸 끼고 있어? 이건 내 프로포즈 반지야”라며 성질내 영문을 모르던 김미영을 당황케 했다.
김미영은 반지를 뺏고 뒤돌아 가는 이건을 보며 “저런 사람
한편, ‘운널사’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김미영과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이건이 원치 않는 결혼으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겪으며 운명 같은 사랑을 깨달아가는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