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장마, 본격적인 ‘비의 시대’ 시작
내일 장마, 내일 장마
내일 장마 소식이 전해졌다. 일명 ‘지각 장마’다
기상청은 2일 “3일부터 제주도 남쪽해상에 머무르고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에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밤에는 그 밖의 남부 지방으로 확대된다. 중부지방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내일 장마 |
특히 지형적인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서는 시간당 20㎜가 넘는 강한 비와 함께 많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30∼80㎜, 많은 곳은 제주 산간에서 120㎜ 이상이다.
이번 비는 3일 새벽에 제주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호남지방은 오전에, 그 밖의 지방도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이다. 이후 주말 오후에 다시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장마는 평년보다 8~9일 늦게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