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박상민이 주민등록증 사진마저도 선글라스를 쓰고 찍었다고 말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털털한 남자들’ 특집으로 한정수, 임대호, 한정수, 산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박상민은 “주민등록증 사진도 선글라스 쓰고 찍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제는 법적으로 그게 안 된다고 알고 있다. 예전에 저 찍을 때는 직원 분께서 ‘오히려 안 쓰시면 못 알아볼 것 같다’고 권해서 선글라스 쓰고 찍었다”고 비화를 밝혔다.
↑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이어 선글라스 애호가인 박상민은 “집에 1800여 개가 있고 바자회 같은 곳에 낸 것까지 합하면 2000여 개 정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믿을지 모르겠지만, 녹화 전날 오늘 출연진들의 얼굴형을 고려해 알맞은 선글라스를 하나씩 선물하려고 준비해왔다”며 준비한 선글
이에 MC들과 패널들은 감동을 받았고, 선글라스를 써보면서 “얼굴형에 딱 맞네” 등 선물을 받은 소감들을 한 마디씩 나눴다.
한편 ‘라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며,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슈퍼주니어 조규현이 MC로 활약하고 있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