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렛미인4’ 황신혜를 능가하는 절세미녀가 등장한다.
3일 오후 방송 예정인 스토리온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는 ‘웃음을 잃어버린 딸’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표정 없는 미용사 윤단비와 말 없는 딸들 박상은, 박수빈 자매가 ‘렛미인’의 문을 두드린다. 이들 중 단 한 명만이 ‘렛미인’으로 거듭나게 된다.
웃고 싶어도 웃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부정교합을 지닌 윤단비는 현재 미용사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학창 시절, 전국대회 상을 휩쓸 정도의 마라톤 유망주였던 그. 이후 체대에 입학했지만 아버지의 강요로 퇴학하고 미용사의 길을 선택한 사실이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부정교합뿐 아니라 치아손상이 무척 심각해 제 기능을 하고 있는 어금니가 하나도 없었고, 앞니로 음식물을 씹다가 이가 부러지는 일도 있었을 정도로 치과적 치료도 시급한 상태였다.
↑ 사진제공=스토리온 |
이날 방송에서는 세 명의 렛미인 후보 중 단 한 명의 렛미인이 탄생한다.
육체,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국내 최대 메이크오버 쇼 ‘렛미인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