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新 기린’ 류진 등장…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들어” (인터뷰)

[MBN스타 손진아 기자] ‘기린’ 이광수가 새롭게 등장한 ‘기린 류진’에 대해 언급했다.

이광수는 2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류진도 ‘기린’ 별명을 갖고 있는데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류진이) 기린으로 활약하는 걸 보면서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이벌 의식이라기보다는 그냥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 사진=MBN스타 천정환 기자

‘배신의 아이콘’ ‘아시아 프린스’ ‘기린’ 등 다양한 별명을 소유하고 있는 이광수는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으로 ‘기린’을 꼽기도 했다.

그는 “제일 많은 분들이 그렇게 불러주시고 꼬마 아이들이 좋아한다. 어린 친구들이 나를 친구처럼, 동생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이광수가 출연한 영화 ‘좋은 친구들’은 오는 10일 개봉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