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프엑스 red light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트위터 |
'에프엑스 red light'
걸그룹 에프엑스 신곡 '레드라이트(Red Light)'가 '캐터필러' 가사로 인해 KBS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아 가사를 수정했습니다.
KBS 측은 "이 노래에서 특정상품 브랜드를 언급했다"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린 이유를 밝혔습니다.
'레드 라이트' 후렴구에는 '캐터필러'라는 단어가 총 5차례 등장합니다.
캐터필러는 탱크 바퀴처럼 여러 개의 강판을 연결해 동력으로 회전시켜 주행하는 장치를 일컫지만, 세계적인 중장비 제조회사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SM 관계자는 "'캐리필터'란 단어가 브랜드 이름 말고도 본래 뜻이 있다"라면서도 "방송 출연에 차질이 없도록 비슷한 의미에 무한궤도로 수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3일 SM엔터테인먼트는 에프엑스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정규 3집 타이틀곡 '레드라이트(Red Light)'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레드라이트'는 리듬의 반전이 인상적인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인 만큼 에프엑스만의 유니크한 퍼포먼스를 담고 있습니다.
또 새롭게 변신한 멤버들의 강렬한 비주얼 등 다채로운 매력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영상을 자랑합니다.
에프엑스 red light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프엑스 red light 아 회사 이름이었구나..몰랐네" "에프엑스 red light 에프엑스도 당황했을 듯" "에프엑스 red light 에프엑스 이번 이미지 파격적이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