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정준영 “나는 장나라 별바라기” 고백

[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정준영이 장나라의 팬임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서 꽃미남 특집으로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가수 정준영, 박현민과 그들의 팬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정준영은 “연예인 데뷔 한지 얼마 안 됐는데 데뷔 전 누구의 바라기였는가”라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1초의 고민도 없이 “장나라 씨 바라기”라고 밝혔다.

↑ 사진=별바라기 캡처

장나라의 팬임을 밝힌 정준영은 “당시 중국에서 살고 있을 때 비디오를 빌려 겨우 한국 방송을 봤다”며 “외로운 타지생할 ‘뉴논스톱’이 유일한 버팀목이 돼 주었다. 당시 장나라의 어리바리한 모습이 큰 힘이 돼 주었다”고 털어놓았다.

“장나라가 출연하게 되면 바라기 자리에 앉을 의향도 있느냐”는 질문에 정준영은 고개를 단번에 끄덕였다.

장나라 씨에게 영상편지를 써달라는 MC들의 말에 정준영은 “나라누나 드라마 잘 찍으시고 누나의 별바라기로서 늘 응원할게요. 행복하세요”고 밝은 미소를 보였다.

한편 ‘별바라기’는 대규모 팬미팅 콘셉트로 스타와 팬의 이야기를 다루는 토크쇼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