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자기야’ 표진인이 아내에게 폭탄선언을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는 표진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부부사이의 토라짐을 이야기 하던 MC 김원희는 표진인에게 “표진인 씨는 아내에게 삐친 적 없냐”고 물었고, 표진인은 “얼마 전에 아내가 집에 안 들어왔다”고 말했다.
↑ 사진="자기야" 방송 캡처 |
이어 표진인은 “새벽 1시쯤에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친구네 집에 들렀다가 온다고 하기에 그러라고 했다. 근데 그 친구 집에서 뻗어 그날 결국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표진인은 “아내에게 같이 사는 사람한테 예의를 안 지킬 거면 방을 얻어 줄 테니 나가서 혼자 살라 했다”고 고백해 MC들
한편, ‘자기야’는 백년손님이라는 이름으로, '자식'이기보다는 '손님'이었던 대한민국 사위들이 아내 없이 홀로 처가에서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